산업·기업은행, 4월부터 3조9000억 규모 회사채·CP 매입

입력 2020-03-27 16: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30일 수요조사 진행 예정

국책은행이 오는 4월부터 총 3조9000억 규모로 회사채 인수와 기업어음(CP)을 매입한다.

산업은행은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도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은은 우선 이달 30일 시장 상황에 맞춰 기관 자체적으로 일정 규모의 CP 매입과 회사채 차환 수요조사 절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총 3조9000억 원 규모로 회사채 인수와 CP 매입을 할 예정이다. 산은이 3조4000억 원, 기업은행이 5000억 원을 부담한다. 회사채는 1조9000억 원 규모로 인수되고 CP는 2조 원 규모로 매입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산은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코로나19로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에 대해 CP를 매입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산은은 “내주 중 각 기관별 관련 내규, 시스템, 내부 승인절차 등을 마무리한 후 4월부터는 체계를 가동해 본격적으로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의 CP 매입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75,000
    • +3.36%
    • 이더리움
    • 4,553,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6.53%
    • 리플
    • 1,007
    • +7.01%
    • 솔라나
    • 312,100
    • +6.37%
    • 에이다
    • 823
    • +8.43%
    • 이오스
    • 789
    • +2.33%
    • 트론
    • 257
    • +1.98%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00
    • +18.89%
    • 체인링크
    • 19,250
    • +1.26%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