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64주년 창립기념식 개최...강소증권사로 도약”

입력 2020-03-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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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대표 25일 주총에서 2년 연임 확정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한양증권)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한양증권)

한양증권은 27일 본사 사옥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100년 이상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오늘 64주년 창립기념 행사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우리의 특별함’과 우리 속에 내재된 ‘혁신DNA’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뜻을 전했다.

1956년 창립한 한양증권은 20년래 최대 실적 달성, 기업문화 등 전사부문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증권업계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자평했다. 투자금융부문 및 FICC, IB, MS운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통해 IB에 강한 ‘강소 증권사’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지난 25일 정기주주 총회에서는 임재택 대표의 연임이 결정됐다. 한양증권은 임재택 대표 선임 이후 순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임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전과 응전’의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간다면 한양증권은 또 한번 퀀텀 점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2년 연속 ROE10%를 달성해 강소증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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