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입력 2020-03-25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전경

 (자생한방병원)
▲서울시 강남구 자생한방병원 전경 (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4일 환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제반 조치들을 국가 권고 수준 이상으로 실시하는 병원을 말한다.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 호흡기 환자 전용 동선을 마련해 척추∙관절 질환과 같은 비호흡기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국민안심병원 지정과 함께 ‘자생한방병원 코로나 19 공동 극복을 위한 의료진∙환자 선서식’도 진행됐다. 감염병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 따라서 병원 내에 있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선서식에 참석한 의료진∙환자 대표들은 각자가 실천해야 위생관리와 행동수칙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지켜나가기로 약속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척추∙관절 질환이 있는데도 제때 병원을 찾기 망설이는 환자분들이 많다. 이번에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척추∙관절 질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평소 철저한 감염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진 대표와 환자 대표가 선서식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왼쪽부터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환자 대표, 김영희 간호총괄 (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대표와 환자 대표가 선서식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왼쪽부터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환자 대표, 김영희 간호총괄 (자생한방병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18,000
    • +0.35%
    • 이더리움
    • 3,428,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57,800
    • +2.07%
    • 리플
    • 804
    • +2.94%
    • 솔라나
    • 196,900
    • +0.31%
    • 에이다
    • 476
    • +1.06%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62%
    • 체인링크
    • 15,180
    • -0.85%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