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객사와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협약 체결

입력 2020-03-25 10:00 수정 2020-03-25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17개사 23개 상품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NI스틸과 첫번째 협약

▲24일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노빌트(INNOVILT) 브랜드 사용 협약식에서 (왼쪽)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 사진 오른쪽 NI스틸 배종민 대표이사(회장)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24일 NI스틸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노빌트(INNOVILT) 브랜드 사용 협약식에서 (왼쪽)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 사진 오른쪽 NI스틸 배종민 대표이사(회장)이 기념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는 국내 17개사 23개 제품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 인증제품으로 선정하고 고객사와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건설자재 제작회사인 NI스틸과 첫번째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 협약식을 가졌으며, 행사에는 포스코 정탁 마케팅본부장, NI스틸 배종민 대표이사(회장) 등이 참석해 이노빌트에 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강건재는 건축물, 도로 등에 골격이 되는 철강제품으로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어떤 철강제품이 사용되었는지 알아보기 어렵다. 이에 포스코는 최종 소비자도 쉽게 알아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강건재 통합브랜드 이노빌트를 지난해 11월 출범시켰다.

정탁 본부장은 "이노빌트로 선정된 제품에 대해 공동 마케팅과 기술협력을 지속하고, 고객사와 함께 이노빌트를 통해 강건재 시장 고도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앞서 포스코는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개최해 고객사의 강건재 상품 중 포스코 철강을 사용하고 품질과 성능이 우수한 23개 제품을 이노빌트로 선정했다. NI스틸은 하이포빔(HyFo Beam), 스틸커튼월 등 4개 상품이 이노빌트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되고 브랜드 사용협약을 맺으면 고객사는 상품에 이노빌트 인증 태그를 부착해 판매할 수 있다.

또 이노빌트 제품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서 건축·토목 설계 시 사용하는 BIM(건설정보모델)에 활용될 수 있도록 포스코로부터 3D 디지털 정보파일 제작도 지원받는다.

이노빌트 제품 각각의 성능과 제원 등이 담긴 3D디지털 정보파일은 이노빌트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포스코와 고객사는 이노빌트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공동마케팅도 추진한다.

오는 7월과 10월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와 ‘포스코글로벌EVI 포럼’에서 이노빌트관을 마련하고 이노빌트 홈페이지, 포스코 뉴스룸, 포스코TV(유튜브) 등 포스코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노빌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4월 중 ‘2차 이노빌트 브랜드위원회’를 열고 이노빌트 인증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737,000
    • +0.75%
    • 이더리움
    • 4,492,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581,500
    • -4.98%
    • 리플
    • 947
    • +2.38%
    • 솔라나
    • 293,900
    • -1.31%
    • 에이다
    • 754
    • -7.94%
    • 이오스
    • 762
    • -2.68%
    • 트론
    • 249
    • -1.58%
    • 스텔라루멘
    • 175
    • +2.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050
    • -7.22%
    • 체인링크
    • 18,970
    • -5.1%
    • 샌드박스
    • 397
    • -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