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친환경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로 필환경 경영 '속도'

입력 2020-03-2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동원그룹)
(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F&B가 아이스팩을 대체하고 친환경 보냉재로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얼린 샘물 보냉재 ‘동원샘물 프레쉬’를 선보이고 필(必)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선식품 포장에 쓰이는 아이스팩은 플라스틱 성분의 아이스젤이 들어있어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싱크대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

폐기 시에는 젤을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비닐팩은 따로 분리 배출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도 있다.

동원F&B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원샘물 프레쉬’를 얼려 아이스팩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트에 들어있는 생수는 시판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물로 별도로 보관했다가 언제든지 음용이 가능하다.

‘동원샘물 프레쉬’는 신선식품 배송 업체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B2B(기업간 거래) 전용 제품이다.

아이스팩보다 단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업체 입장에서는 ‘동원샘물 프레쉬’로 교체하는 것이 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 측면에서도 이득이다.

실제로 동원F&B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대 신선 HMR 온라인몰 더반찬을 통해 ‘동원샘물 프레쉬’를 시범 운영해 3달간 약 30만 개의 아이스팩을 대체하는 환경보호 효과를 거뒀다.

‘동원샘물 프레쉬’의 페트병은 100%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하며 플라스틱 저감화를 지속해 2013년 환경부로부터 환경 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페트병의 무게를 12.9% 줄여 국립산립과학원의 측정 기준으로 연간 소나무 837만 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일반 소비자 판매용 동원샘물 제품과 달리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라벨을 부착했다. 라벨을 페트병에서 쉽게 뗄 수 있도록 제작해 분리수거도 편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28,000
    • -1.94%
    • 이더리움
    • 4,510,000
    • -7.34%
    • 비트코인 캐시
    • 591,000
    • -11.92%
    • 리플
    • 944
    • -3.38%
    • 솔라나
    • 293,900
    • -8.3%
    • 에이다
    • 761
    • -16.83%
    • 이오스
    • 773
    • -8.63%
    • 트론
    • 251
    • +3.29%
    • 스텔라루멘
    • 178
    • -3.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50
    • -13.53%
    • 체인링크
    • 19,040
    • -11.57%
    • 샌드박스
    • 397
    • -1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