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소 공급인프라 구축 '속도'…소규모 수소추출시설에 250억 원 지원

입력 2020-03-23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고속형 경찰 수소전기버스. (사진제공=현대차)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버스 본격 운행에 맞춰 수소 공급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산업부는 24일부터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을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소버스 기반 대중교통망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소버스는 수소승용차보다 다량의 수소를 쓰기 때문에 수요지 인근에서 생산한 수소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은 버스충전소와 직접 연결해 액화천연가스(LNG) 등에서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시설로, 하루 약 1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정부는 국비 250억 원을 지원해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5개소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출시설은 지역별 수소버스·충전소 보급에 맞춰 만들어지며, 올해 수소버스 180대, 수소버스충전소 13기가 보급된다.

사업자는 △인근 수소버스 운행 노선과 버스충전소 연계 여부 △수소 공급가격 및 운영 계획 △주민수용성과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나는 솔로' 22기 순자 법적 대응 나섰다…무슨 일?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30,000
    • +1.64%
    • 이더리움
    • 3,472,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64,200
    • +1.18%
    • 리플
    • 779
    • -0.26%
    • 솔라나
    • 205,000
    • +3.38%
    • 에이다
    • 527
    • +3.54%
    • 이오스
    • 709
    • +0.71%
    • 트론
    • 203
    • +1.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100
    • +1.41%
    • 체인링크
    • 16,530
    • +2.23%
    • 샌드박스
    • 382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