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라리아 예방약의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용 승인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1420원(21.48%) 오른 8030원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미국이 말라리아 예방약인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FDA 승인 기간은 수개월 소요되지만 이번 조치로 처방전에 따라 클로로퀸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클로로퀸 성분 포함 치료제(제품명 말라클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건당국과 논의할 시 생산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풍제약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빌게이츠 재단의 비영리 말라리아의약 벤처재단(Medicines for Malaria Venture, MMV)이 10년 이상의 협력 통해 개발한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개발했다. 현재는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 정 및 과립이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 모델리스트에 등재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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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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