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공포심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바닥을 모르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19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1.74포인트(-5.77%) 하락한 1499.46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500선이 깨진 것은 지난 2009년 7월 24일 장중 1496.89포인트까지 떨어진 이후 10년8개월 만에 처음이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01포인트(-5.57%) 빠진 458.13이다.
때문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가 4.50%(2050원)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6%대로 급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6%대로 하락하고 있으며 셀트리온도 4%대로 주가가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