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가 일본 아데랑스에 LED 두피케어기기 납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9일 업계와 회사에 따르면 금호전기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두피 모발 기업 아데랑스와 LED 두피모발 케어기기 제품 개발 및 공급에 관한 기본 거래계약서를 체결했으며 3월부터 공동 기획한 제품 판매를 진행한다.
조명전문업체인 금호전기는 피부미용기기와 두피모발케어 기기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아데랑스는 일본을 비롯한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인공모, 모낭 재생연구 등 토탈 투피 모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금호전기는 아데랑스에 일본 내 총판권을 주고 아데랑스에서 요구한 제품 디자인 콘셉트를 기존 제품에 더해 새로운 두피 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3월이 공동사업의 시작점이다.
아데랑스는 일본 전역에 있는 각 지점과 대리점에 공동 기획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금호전기는 앞선 작년 2월 LED두피모발케어기기 ‘레이큐어캡(RC600)’을 일본의 대형 양판점(매출 TOP 5) 요도바시카메라와 빅카메라 60개 점포에서 판매해 왔으며 현지 유명 업체와 손잡고 두피모발케어기기 사업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일본 외 미국, 중국, 유럽 등에도 제품을 출시해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