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박영선 장관은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정책 목적성 강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아 제1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에게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신용등급 3등급 이상 고신용 소상공인은 민간금융을 활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정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집행체계 개선 방안’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자금 신청을 하러 온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직접 듣기 위해 이뤄졌다. 또, 박 장관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집행 현장 최일선의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 장관은 스타트업 ‘나우버스킹’의 소진공 서울중부센터 스마트 대기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현장에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소상공인 분야에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소상공인 지원현장에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는 등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며 “소상공인 분야에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결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을 찾은 박 장관은 현재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4개 은행이 추진 중인 위탁보증 집행현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위탁보증으로 은행은 보증상담, 서류접수 등의 업무를 하고 지역신보는 보증심사에 집중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이 신속하게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