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친환경 계단 조성…‘걷기 편한 종로’ 만든다

입력 2020-03-16 11:04 수정 2020-03-16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창신·숭인 도시재생지역 계단 정비 공사' 실시

(출처=서울 종로구)
(출처=서울 종로구)

서울 종로구는 ‘창신ㆍ숭인 도시재생지역 계단 정비 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종로구는 낡고 위험한 골목길 계단을 친환경 계단으로 탈바꿈하고 △안전 손잡이 설치 △정원 등 쉼터 공간 조성 △인접 이면도로 정비 등을 통해 주민을 위한 골목 문화를 조성한다.

계단 정비 공사는 이면도로 계단 중 폭이 3m 내외이면서 주민의 이용이 많고 보수나 구조 개선이 필요한 계단이 대상이다.

종로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계단 높이와 경사도를 조정하고 노인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 손잡이를 설치한다. 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작은 화단을 설치하고 보행약자가 쉬어갈 수 있는 돌 의자와 쉼터 공간을 마련한다.

친환경 계단 정비 공사에는 콘크리트보다 덜 미끄럽고 겨울에도 잘 깨지지 않아 유지 관리가 편한 것으로 알려진 화강통석이 사용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친환경 계단 정비 공사는 안전 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골목길 미관을 개선하기에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계단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해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종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402,000
    • -2.44%
    • 이더리움
    • 4,426,000
    • -2.25%
    • 비트코인 캐시
    • 598,000
    • -5.53%
    • 리플
    • 1,110
    • +13.27%
    • 솔라나
    • 305,300
    • +0.63%
    • 에이다
    • 798
    • -2.68%
    • 이오스
    • 776
    • +0.26%
    • 트론
    • 254
    • +1.2%
    • 스텔라루멘
    • 189
    • +7.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1.62%
    • 체인링크
    • 18,750
    • -2.29%
    • 샌드박스
    • 395
    • -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