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자루' 우형철, 경찰에 목검 압수 당한 후 얻은 별명

입력 2020-03-13 21:38 수정 2020-03-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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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삽자루 인스타그램)
(출처=삽자루 인스타그램)

우형철이라는 본명 대신 '삽자루'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스타 수학강사를 향한 쾌차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삽자루 우형철 강사는 3일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알려졌다. 올해 나이 57세다.

우형철 강사에게 '삽자루'라는 별명을 지어준 것은 학생들이다. 과거 우형철 강사는 목검으로 아이들을 체벌했다. 한 인터뷰에서 우형철 강사는 "꼴등에게 처음부터 비전은 무리다. 채찍과 당근으로 먼저 능력을 만들어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검의 문제는 단위면적당 가해지는 힘이 커져서 아프다"라고 말했다.

그의 체벌 방식에 결국 고소를 당했고 경찰서에서는 목검을 압수했다. 이후 우형철 강사는 닿는 면적이 넓어서 덜 아픈 삽자루를 택했다고. 이에 학생들이 '삽자루'라는 별명을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우형철 강사는 체벌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학생들이 지어준 '삽자루'가 마음에 들어 이름 대신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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