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이뮤노믹 창업자 윌리엄 헐 박사 영입

입력 2020-03-13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윌리엄 헐 에이치엘비 이사. (사진 제공=이뮤노믹테라퓨틱스.)
▲윌리엄 헐 에이치엘비 이사. (사진 제공=이뮤노믹테라퓨틱스.)

에이치엘비는 13일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대표이사인 윌리엄 헐(William Hearl) 박사를 에이치엘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에이치엘비는 새로운 항암 파이프라인 확보 차원에서 이뮤노믹테라퓨틱스에 투자 및 인수를 결정하고 앞으로 지분을 51%까지 확대해 나스닥 또는 코스닥 시장에 IP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뮤노믹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윌리엄 헐은 미국 테네시 대학 생화학 박사로 지난 20여 년간 일렉트로-뉴클레오닉스 등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소에서 HIV, C형 간염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헌신한 생명공학 전문가다.

헐 박사는 "리보세라닙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에이치엘비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나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해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제약 바이오 그룹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 "헐 박사가 에이치엘비 이사회의 일원이 됨으로써 에이치엘비의 '5년 내 5개 항암제 출시' 계획은 더 구체화하고,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62,000
    • +4.87%
    • 이더리움
    • 4,630,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1.63%
    • 리플
    • 1,008
    • +4.56%
    • 솔라나
    • 305,000
    • +1.13%
    • 에이다
    • 829
    • +1.84%
    • 이오스
    • 789
    • +1.02%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3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4.79%
    • 체인링크
    • 19,890
    • -0.2%
    • 샌드박스
    • 419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