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강성연 남편 김가온, 천재 피아니스트…극과 극 성향 “어떻게 결혼했지?”

입력 2020-03-11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했다.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했다.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강성연-김가온 부부가 극과 극 성향으로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율희-최민환 부부의 뒤를 이어 피아니스트 김가온-배우 강성연 부부가 새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강성연은 “연애 기간이 짧았다. 그때 겪었어야 할 신경전 트러블, 늦은 나이의 임신 등이 겹쳐서 소용돌이를 겪었다”라며 “너무 쌓였었다. 신혼 초에는 어떻게 이런 남자랑 결혼했나 싶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강성연과 김가온은 2012년 결혼한 8년 차 부부이다. 두 사람은 만난 지 열흘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약 5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연애 기간이 짧았던 만큼 결혼생활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육아에서도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아이가 한 낙서에 강성연은 분노했지만 김가온은 창의성을 막아선 안 된다고 막아섰다. 집안일에서도 강성연은 빠른 청소를 원했지만 김가온은 느긋한 하루를 원해 극과 극 삶의 방식을 드러냈다.

감성연은 “이렇게 치열하게 싸우다가는 둘 다 안될 것 같다. 싸우면 나만 감정적 손실과 이상한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엄청 참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성연의 남편 김가온은 재즈 피아니스트로 서울대학교, 뉴욕대, 버클리 음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백석예술대학에서 교수로 활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73,000
    • -0.37%
    • 이더리움
    • 3,452,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53,500
    • +0.13%
    • 리플
    • 793
    • +1.54%
    • 솔라나
    • 193,700
    • -1.53%
    • 에이다
    • 470
    • -0.63%
    • 이오스
    • 689
    • -0.58%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500
    • -1%
    • 체인링크
    • 15,030
    • -0.73%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