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스프)
바스프는 1일 글로벌 디스퍼전 및 안료 사업부문 산하 글로벌 전자소재 사업부 반도체 재료 부문 사장에 옌스 리베르만(Jens Liebermann)<사진> 전 메탈 시스템 사업부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사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옌스 리베르만 사장은 수원 성균관대에 있는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부 본부에서 근무하게 된다.
도미닉 양(Dominic Yang) 전 사장은 지난달 29일부로 은퇴했다.
바스프에 따르면 리베르만 사장은 이 회사의 전자소재 전략 개발과 조직구조를 개편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2007년 바스프 자동차 코팅 사업부문에서 경력을 시작한 이후 코팅 및 배합, 원료, 전자소재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쳐 마케팅, 영업, 경영 관리 및 전략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 몇 년간은 스페셜티 원료와 배합을 전자 업계에 공급하는 데 힘을 쏟았다.
리베르만 사장은 독일의 뮌스터 대학교(University of Münster)와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유럽, 중동 및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경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