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74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0시 대비로는 96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53명으로 0시 집계보다 2명 늘었으나, 추가 사망자 현황은 익일 0시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국외에선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으로 총 10만1780명의 확진자와 37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발병지인 중국에서 확진자 8만735명, 사망자 3119명이 나온 가운데 이란과 이탈리아에서도 각각 6566명(사망 194명), 7375명(사망 36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한편, 방대본은 10일부터 코로나19 현황 발표를 기존 2회(0시 기준 10시, 16시 기준 17시)에서 1회(0시 기준 10시)로 변경한다.
방대본은 "국내외 통계 발표의 기준을 단일하게 잡고, 자치단체와 통계 발표의 일관성을 높이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