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소신발언. (뉴시스)
배우 성훈이 소신발언한 가운데, 이를 두고 네티즌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성훈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지금은 그래요 비난하지 말고 책임 전가 하지 말고 다 같이 이겨 냅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성훈은 "세상엔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라며 "다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이 망할 fxxxxxx 코로나가 지나가면 웃으면서 만납시다. 서로 돕고 이해하고 살아갈 때가 눈물 나게 행복하고 좋은 세상인 거 같습디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성훈의 발언을 두고 몇몇 네티즌은 불편한 시선을 보냈다. 네티즌은 "혹시 중국 진출 생각하세요? 왜 비난하면 안 되는 거죠", "정부도 사죄하는 마당에 개념 연예인이시네요", "그럼 신천지도 편들면 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일자 성훈은 해당 글을 삭제한 뒤, 사진만 남겨뒀다.
성훈의 팬들은 "오빠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자구요", "무슨 말을 못 하겠다. 좋게좋게 생각하자는 뜻 아닌가", "맞아요 남 탓할 시간에 대책을 세우는 게 맞죠" 등 성훈의 소신발언에 응원을 보냈다.
한편 성훈은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