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진제약)
삼진제약이 ‘게보린 정’ 출시 41년 만에 브랜드를 확장한다.
삼진제약은 생리통 특화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부프로펜과 파마브롬의 복합 작용으로 하복부 통증, 요통, 근육통을 비롯해 골반과 가슴의 둔중감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이부프로펜 성분이 250mg으로 일반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200mg의 제품 대비 함량이 높다. 파마브롬 성분은 이뇨작용을 도와 월경 부종과 생리통을 동시에 잡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액상형 연질캡슐로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빠른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만 11세부터 복용할 수 있다.
삼진제약은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을 가로 13.6㎜, 두께 7.7㎜의 사이즈로 제조, 시중에 판매되는 액상형 연질캡슐제 중 가장 작은 낱알 크기로 복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포장단위는 12캡슐로 월경 시작 전날부터 일반적으로 생리통이 지속되는 총 4일 동안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인의 두통약’으로 명성을 이어온 게보린 브랜드의 첫 확장 제품인 게보린 소프트는 그 명성만큼 심혈을 기울였다”며 “10·20대는 물론 여성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만큼 포장도 제품의 제형과 적응증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