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상세 실적 추이 및 전망.
DB금융투자가 6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주요 글로벌 매체 성장 및 중국 취급고 확대에 따라 올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309억 원, 영업이익은 42.2% 오른 93억 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주요 글로벌 매체향 취급고가 커지면서 온라인 DA에서 22% 성장했으며 IPTV 부분도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플레이디 인건비 감소로 나스 인건비 증가분이 상쇄돼 총비용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IPTV가 적자에서 턴어라운드했고, 마진율 높은 DA와 모바일플랫폼 수익 성장이 이익률을 견인한 것”이라며 “올해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유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