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자회사 편입으로 종합 스튜디오 실적 성장 기대 ‘매수’ -IBK투자

입력 2020-02-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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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실적 전망.
▲위지윅스튜디오 실적 전망.

IBK투자증권은 6일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해 올해 본사의 성장 속에 연결 자회사의 편입 효과가 더해져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목표주가 7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 전망치에 대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5% 오른 818억 원, 영업이익은 107.5% 증가한 123억 원”이라고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본사부문 매출에서 전년 대비 19% 증가하고, 연결 편입 자회사인 래몽래인과 ANP 커뮤니케이션 매출도 반영되면서 사업의 변동성을 줄이고 매출은 확장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투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드라마제작사 및 예능 제작사 지분을 인수하면서 종합스튜디오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주목했다.

아울러 “IP 기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신규 스튜디오 설립으로 나아갈 전망”이라며 “머지않아 협의체와 관련된 부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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