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남산의 부장들' 포스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관객수 322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7일 '남산의 부장들'은 62만 15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22만 6253명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분)이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까지 40일 동안의 이야기를 그렸다. '내부자들' '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이병헌의 인생 연기,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으로 흥행 가속도 페달을 밟았다.
지난 22일 개봉한 이래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설 연휴 극장가에 승자로 떠올랐다.
2위는 '히트맨'으로 같은 날 32만 856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47만 4767명으로 설 연휴 극장가에서 '남산의 부장들'과 함께 흥행을 이끌었다.
3위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로, 8만 8983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48만 28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