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 간호사가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생으로부터 병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갑을장유병원)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16일부터 이틀간 국공립 어린이집 원아생 대상으로 별관 3층 강당에서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갑을장유병원에 따르면 영양사 및 간호사들은 국공립장유어린이집 17개소 관계자와 원아생 270여 명을 3차로 나누어 각 차수 별로 영양교육, 보건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및 병원 소개를 진행했다.
간호사들은 편식과 심폐소생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한 원아생들에게 주사기, 청진기, 링겔 등 병원에서 사용하는 도구를 직접 보여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병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려줬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2011년 갑을상사그룹(현재 KBI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됐다. 2013년 김해 장유 인근 국공립어린이집과 1차 협약체결 이후 18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