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시]미국發 악재에 속수무책 급락...항셍 3.63%↓

입력 2008-09-17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발 금융위기에 홍콩증시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있다.

17일 홍콩증시 벤치마크인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663.42포인트(-3.63%) 하락한 1만7637.19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본토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도 571.43포인트(-6.19%) 급락한 8665.15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AIG에 8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단행한다는 호재성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했다. 이에 항셍지수는 전일 1만8000선으로 마감한데 이어 1만7000선마저 내줬다.

종목별로는 미국 금융위기 확산에 따라 은행주와 부동산주의 하락이 주를 이뤘다.

은행주는 고오코그룹이 6.18% 급락한데 이어 헹셍은행이 0.26% 하락했다.

또한 슈아이어퍼시픽이 5.11% 하락했으며 항렁프로퍼티즈와 청콩홀딩, 헨더슨투자가 4%대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썬흉카이프로퍼티, 헨더슨렌드디벨로, 워프홀딩 등이 2~3% 하락하며 부동산주들이 급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134,000
    • -1.75%
    • 이더리움
    • 4,460,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2.58%
    • 리플
    • 1,094
    • +11.18%
    • 솔라나
    • 306,100
    • +0.13%
    • 에이다
    • 796
    • -2.09%
    • 이오스
    • 778
    • -0.26%
    • 트론
    • 254
    • +0.79%
    • 스텔라루멘
    • 185
    • +5.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0.6%
    • 체인링크
    • 18,860
    • -1.77%
    • 샌드박스
    • 397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