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리아센터)
전자상거래 업체 ‘메이크샵’이 토스(Toss) 결제서비스를 도입한다.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제휴를 맺고 인터넷 쇼핑몰 업체 최초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토스 결제 서비스는 은행 계좌와 연동된 토스의 충전 수단 ‘토스머니’와 토스 결제 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쇼핑몰 운영자는 토스 결제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쇼핑 이용 시, 결제단계에서 ‘토스’를 선택하면 앱으로 전환돼 결제할 수 있고, PC에서도 휴대전화 번호 등 본인확인 정보를 입력하면 연계된 스마트폰 토스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향후 메이크샵은 가맹 쇼핑몰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 문의와 결제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토스 결제서비스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들의 운영비용 절감과 고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메이크샵 이용 상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메이크샵은 지난 2016년부터 간편결제 서비스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