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맞아 23일까지 수급대책상황실 운영

입력 2020-01-08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농·축산물 수급상황 모니터링…가격 안정 추진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23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현판식. (사진제공=농협)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23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현판식. (사진제공=농협)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23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해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수급안정을 위해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와 과일에 대해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출하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2배까지 확대하고,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과일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40% 늘려 10만 세트를 공급한다.

또 설 성수기 축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 축산물공판장 등 출하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1.7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2200여 개 판매장에서는 '설 명절 농·수산물 대잔치'를 연다. 농협은 농·축산물, 가공·생활용품, 6차산업·마을기업·농업인생산기업 제품 등 1300여 개 품목을 판매한다.

아울러 전국 100여 개소의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설 성수품 구입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도 운영하며, 농협의 모든 계통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농업인은 농산물을 제값 받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입하는 등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66,000
    • -0.15%
    • 이더리움
    • 3,437,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57,700
    • +2.05%
    • 리플
    • 798
    • +1.79%
    • 솔라나
    • 198,100
    • +0.61%
    • 에이다
    • 478
    • +1.49%
    • 이오스
    • 702
    • +1.45%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15%
    • 체인링크
    • 15,230
    • -0.52%
    • 샌드박스
    • 383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