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하락했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전문기업 지엔원에너지가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하나금융10호 스팩과 15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합병기일은 2월 18일 예정이다.
의학 및 의약 관련 주로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호가 1만750원(4.88%)으로 52주 최고가를 갱신했다.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은 1만4800원(0.34%)으로 3일 연속 올랐다.
제조업 관련 주로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가 3650원(2.82%)으로 상승했고, 의료기기(임플란트, 치과용)제조업체 덴티스는 1만1500원(2.68%)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필러제조 및 판매 등 바이오플러스와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가 각각 1만2500원(2.04%), 9500원(1.06%)으로 오름세를 이어갔고,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를 개발중인 이오플로우는 1만8100원(0.56%)으로 소폭 회복했다.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가 호가 1만2800원(-3.40%)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와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보합이었다.
또한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가 호가 1만8000원(1.41%)으로 상승했으나,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은 1만4150원(1.05%)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IPO(기업공개)관련 주로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