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로케이)
신생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이르면 다음 달 운항 증명을 마무리하고 3월 첫 취항을 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는 운항 증명 절차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순께 자사 항공기 1대를 청주공항에 들여온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에 운항 증명을 신청한 에어로케이는 절차가 끝나는 대로 3월부터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 취항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운항 증명은 사업 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조직, 인력, 시설, 장비 등을 인증받는 제도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남은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발전시키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의 주춧돌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