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인천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4일 진에어에 따르면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은 국제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을 찾아 직접 준비한 노래와 춤 등 음악 공연을 선보이고 환우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술 공연, 풍선 아트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도민 객실승무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국제성모병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을 찾은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연을 진행, 8월에는 필리핀 클락 인근 바기오 지역에서 진행되는 현지 자원 봉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