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부산 지역아센터 2개소의 리모델링 공사 완공 및 KRX 제휴센터 지정을 기념하는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건물 환경개선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진행됐다. 앞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KRX지원 지역아동센터’로 새롭게 태어난 평강지역아동센터와 밝은누리지역아동센터는 그동안 낙후한 시설 및 난방 등의 문제로 약 42명의 아동들이 교육과 활동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난방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도서관 및 학습실도 새롭게 꾸미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신의 각종 재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한국거래소는 지역사회에서 나눔기업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전국 총 33개소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제휴센터 지정을 통해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 파견, 동절기 식품지원, 재활용 PC 지원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