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타워. (사진제공=LG)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19일(현지시간) 특허 침해 혐의로 LG전자와 LG전자 미국 현지법인, LG이노텍, 옵트론텍 등 4개사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IT 솔루션 업체인 비아비(VIAVI)가 자사의 광학 필터 특허가 침해됐다며 이들 4개사를 제소한 데 따른 것이다.
비아비는 지난달 4개사가 광학 필터 특허를 침해해 휴대전화, 태블릿 등을 만들었다며 해당 제품의 미국 수입ㆍ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이후 현지 법원에 4개사의 특허권 위반에 대한 소송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