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제12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성화 공로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메세나탑은 교육기부 참여 기업에 대한 감사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여하는 ‘부산시 교육감 표창’이다.
그간 한국거래소는 부산 금융중심지 지원 활동의 하나로 부산 본사(BIFC) 51층에 하늘 아래 첫 박물관인 ‘자본시장역사박물관’을 개관하고 이와 연계해 연간 1만4000여 명 이상의 학생 및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 과정을 무료로 운영했다.
아울러 부산시교육청, 부산인재개발원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교사, 진로담당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별도 금융교육과정도 진행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의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본시장의 역할과 경제적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 금융인의 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과정을 개설ㆍ운영했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재 양성과 시민들의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교육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