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자사 임직원 2명이 5일 ‘제56회 무역의 날’을 열린 ‘2019년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신상훈 한국바스프 유기화학 중간체 사업부 스페셜티 개발 팀장은 14년 이상 유기화학 중간체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화학 원료 물질의 국내 판매 및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았다.
신 팀장은 화학, 농약, 생활용품 산업의 필수 원료인 CCD의 항비듬제 합성 용도를 개발해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 활성화로 한국바스프 여수 공장의 기록적인 생산량 증대와 매출 극대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상영 한국바스프 엔지니어링, 공무 및 물류 클러스터 상무는 첨단 폴리우레탄 신소재 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국가의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내 공장 건설, 투자 유치와 다양한 유지보수 시스템 도입 및 정착을 견인하며 디지털화에 앞장서는 등 지난 26여 년간 산업 선진화와 글로벌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바스프의 끊임없는 노력이 국내 화학 산업 성장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는 혁신을 추구하는 바스프의 기업 이념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도 바스프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 발전에 꾸준히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