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 회장, 신입행원 만나 조직문화 '쇄신' 소통 강조

입력 2019-1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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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경영’ 본격화

▲지난 26일 전주 전북은행 본점에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을 마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JB금융그룹)
▲지난 26일 전주 전북은행 본점에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신입행원들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을 마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JB금융그룹)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소통경영'을 본격화한다.

JB금융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 26일 전주 전북은행 본점 교육원에서 열린 신입행원 열린 특강에 참석해 신입행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자신의 모든 역량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동료와 소통하며 꿈꿔온 이상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란다"며 "입사 후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꾸준한 노력과 자기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꿈이 모여 JB금융그룹이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 금융그룹’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JB금융그룹은 김기홍 회장은 취임 직후 대·내외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 그룹 임직원의 소통과 공감, 신뢰 제고 및 그룹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매월 전체 직원에게 회사의 이슈를 공유하는 ‘월례 회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 형식적인 회의, 격식에 치우친 보고, 권위주의적인 의전 문화를 없애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그룹 웹진 ‘아우름’을 창간, 그룹 관련 뉴스를 제공 중이다. 임직원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JB금융그룹 대학생 SNS 홍보대사 1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SNS 소통 활동에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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