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8일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해 정부의 정시 비중 확대 기조에 따라 수능 사교육 시장에서 수혜를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5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창민ㆍ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말 현재 메가패스 결제액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세를 보인다”며 “특히, 고등부 매출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강생 증가로 전년 대비 10.2% 성장한 3349억 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초중등 부문 성장도 눈에 띈다”며 “초등 온라인 ‘엘리하이’, 중등 온라인 ‘엠베스트’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예상 매출 증가율은 각각 전년 대비 49%, 24%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들은 “오늘(28일) 교육부는 2022년 대입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정시 비중 40%대로 확대가 유력해 수능 사교육 시장 확대에 따른 동사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