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2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길에서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목요일은 강원 영동지방, 경상 동해안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 산지에 5∼30㎝의 눈이 쌓여 대설 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 다른 지역과 경북 북동 산지 곳곳에도 1∼5㎝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릴 경우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에서 20∼60㎜,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등은 5∼30㎜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8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10∼18m(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모든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