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광군제 기간 에펠탑 1200개를 세운 높이만큼 팔렸다.
메디힐은 광군제 기간 전년 대비 15% 성장한 1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징동 닷컴에서 중국 토종 뷰티 브랜드인 원리프(One-Leaf)와 쯔란탕(Chando) 등을 제치고 마스크팩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팔린 메디힐 마스크팩 길이를 모두 합하면 에펠탑 1200개를 세운 높이와 같다.
메디힐은 광군제를 기념해 지난달 20일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왕홍인 신유지(辛有志)와 함께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마스크’ 예약 판매 방송을 진행했고 광군제 당일 판매한 결과 이날에만 약 1354만 위안(한화 약 23억 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중국 배우인 후명호를 활용,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메디힐 콜라겐 임팩트 에센셜 마스크 REX’ 등으로 특별 구성한 광군제 한정 기획 세트 역시 준비해둔 물량이 빨리 완판돼 2차 추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힐 관계자는 “중국의 인기 배우인 후명호와 계약한 것은 물론 웨이야(Viya), 신유지(辛有志)등 TOP급 왕홍을 비롯, 다잉즈(大英子), 장모판(张沫凡) 등 다수의 왕홍과 라이브 판매 방송을 진행해 높은 매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메디힐은 현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견고한 위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