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진행된 국제 제약 바이오 포럼인 바이오 유럽(bio-europe® hamburg 2019)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번 포럼에서 머크(Merck), 바이엘(Bayer), 사노피(Sanofi) 등을 포함해 약 20여 개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멥신의 항암제 및 안구 질환 치료제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Korea-Europe Gathering for Innovation 행사에 연사로 초대돼 녹십자사와 함께 국내 대표기업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 자리에는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한 국내외 제약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멥신의 주요 파이프라인 및 기술을 소개했다.
파멥신의 유진산 대표이사는 “이번 바이오 유럽을 통해 파멥신의 기술력을 알리고 한국 바이오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올린바시맵에 대한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파멥신은 이번 바이오 유럽에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중국 헬스케어 서밋에도 참여한다. 특히 상하이 행사의 경우 공식적인 행사 외에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Novartis), 화이자(Pfizer) 등의 연구소에도 직접 방문해 파멥신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