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최남단 휴양지인 하이난 섬으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 하이난 섬 남부에 있는 싼야행 노선에 신규취항했다.
운항 일정은 무안에서 수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4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싼야에는 다음날 새벽 2시 20분 도착하며, 싼야에서는 목요일과 일요일 새벽 3시 25분 출발해 무안에 오전 8시 1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무안~싼야 노선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플라이백 플러스(FLYBAG )’ 운임을 선택하면 수하물 20kg까지 맡길 수 있고, 1회에 한해 수수료없이 여행일정을 바꿀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 무안 기점 국제선에서는 사전 주문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3일 전까지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