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ㆍNIPAㆍLG유플러스 맞손...5G IoT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입력 2019-11-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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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융합산업본부장, 박상봉 LG유플러스 품질센터장 (사진제공=SKT)
▲(왼쪽부터) 최낙훈 SK텔레콤 5GX IoT/Data그룹장,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융합산업본부장, 박상봉 LG유플러스 품질센터장 (사진제공=S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5G IoT 분야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0일 양사에 따르면 두 통신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5G 기반 혁신적 IoT 서비스를 발굴하고 산업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5G 연동 기술규격에 맞춰 IoT 제품을 검수하고 사전 테스트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소기업이 이전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5G IoT 관련 통신망 연동 기술규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5G IoT 제품 상용화에 필수적인 통신사 사전 테스트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테스트로도 대신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융합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 ICT 산업 혁신을 이끌고 중소 혁신기업을 함께 육성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봉 LG유플러스 품질센터장은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네트워크 기술로 중소기업의 제품 확산에 이바지하고, 5G 생태계의 모범적인 동반성장 사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낙훈 SKT 5GX IoT/Data그룹장은 “SK텔레콤은 초연결시대의 주요 서비스가 될 5G IoT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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