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양지초등학교 학생들이 8일 진행된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일일 에너지교육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8일 경기 성남시 소재 성남양지초등학교에서 5ㆍ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우리가 그려요' 일일 에너지 교육을 진행했다.
5일 서울논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수도권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 속에 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 눈높이에서 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한 스토리텔링형 교재인 ‘에너지 갤럭시’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윤기돈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에너지 사용과 밀접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는 학생들이 현재 직면한 문제이자 풀어가야 할 숙제"라며 "이번 교육이 그 출발점이 되고, 미래에너지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