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기바이크, 캄보디아 달린다

입력 2019-10-31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공단, 한국형 전기바이크 시범사업 완공식 개최 및 사업 확대 MOU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이 3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국형 전기바이크 시범사업 완공식'에서 Tun Lean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 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이 3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국형 전기바이크 시범사업 완공식'에서 Tun Lean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 차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에너지공단)

한국형 전기바이크가 캄보디아 곳곳을 달리게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31일 캄보디아 프놈펜 광물에너지부(MME)에서 '한국형 전기바이크 시범사업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태양광 패널, 충전식 교체형 배터리와 전기 오토바이를 하나로 융합한 시스템으로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배터리를 충전하고 전기바이크를 운영, 온실가스를 줄이는 사업이다.

에너지공단은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보급, 국내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스리랑카 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 시범사업 등 공적원조사업(ODA)을 추진 중이다.

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2018년 수상가옥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을 통해 전력 소외계층의 에너지자립을 실현한 이후 올해는 캄보디아 세계문화유산인근의 온실가스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전기바이크 시범사업을 준비했다.

또한, 공단은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전기바이크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한국 기업이 캄보디아에 진출 할 수 있는 기반도 구축했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캄보디아의 기후변화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바이크 관련 기업이 캄보디아와 같은 개도국에 진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79,000
    • +3.29%
    • 이더리움
    • 4,552,000
    • +0.49%
    • 비트코인 캐시
    • 629,500
    • +6.33%
    • 리플
    • 1,008
    • +6.33%
    • 솔라나
    • 311,700
    • +5.7%
    • 에이다
    • 823
    • +7.86%
    • 이오스
    • 790
    • +1.94%
    • 트론
    • 259
    • +2.37%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18.12%
    • 체인링크
    • 19,190
    • +0.47%
    • 샌드박스
    • 408
    • +1.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