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현대카드M과 홈플러스 특화 서비스를 결합한 '홈플러스-현대카드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현대카드M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홈플러스 할인과 무이자 할부.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결제금액의 5%, 50만원 이상이면 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홈플러스 이용시 상시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가 시행되며,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포인트도 일반 카드에 비해 1.5배(0.75%)씩 적립된다.홈플러스-현대카드M 회원에게는 국내 최다 유효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카드M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우선 일부 가맹점에서만 포인트가 쌓이는 다른 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0.5~3%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M포인트는 현대·기아차 차량 구매시 200만원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현대·기아차 공식 서비스센터 및 협력업체를 이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3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전국의 모든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100M포인트 사용과 함께 50M포인트 적립 혜택 역시 주어진다.
또 CJ홈쇼핑과 아이파크 백화점 등 12개 온오프라인 쇼핑몰과 빕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도미노피자 등 13개 외식 업체에서는 이용액의 최고 20%까지 M포인트 차감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M포인트는 놀이공원 이용, 영화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와 교환해 활용할 수 있다.카드는 해외 겸용(VISA)으로만 발급되며,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현대카드는 홈플러스에서 구매금액대별 슈퍼세이브(Super Save) 서비스도 새롭게 시행한다. 예를 들어 홈플러스에서 쇼핑한 금액이 10만원일때 7만5000원을 슈퍼세이브로 신청하면, 2만5000원 결제후 나머지 금액은 포인트나 현금으로 분활 상환하면 된다. 홈플러스 슈퍼세이브는 최고 7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다음 달 30일까지 홈플러스 슈퍼세이브 시행을 기념한 이벤트를 연다. 슈퍼세이브를 이용한 구매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홈플러스 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하고, 30만원과 7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각각 홈플러스 상품권 1만원권과 2만원권을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홈플러스-현대카드M은 실생활 체감도가 높은 홈플러스 특화 서비스와 현대카드M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카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