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9 여수 불꽃축제가 '여수 밤바다'의 감성을 한층 더할 예쩡이다.
26일 저녁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여수시 이순신광장 및 장군도 앞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수 앞바다를 오색 불꽃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에 의하면 ‘2019 여수밤바다 불꽃축제’는 이날 저녁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열린다. 주제는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문구다.
여수시는 여수 불꽃축제 시간에 맞춰 이순신광장, 종화동 사거리, 해양공원 입구, 건어물상가 입구를 전면 통제한다. 여기에 시외버스터미널 앞, 서교동 사거리, 공화동 사거리, 수정동 사거리는 우회 유도할 방침이다. 교통통제로 인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대책도 마련된다.
일단 여수시는 무료 셔틀버스 11대를 운영하는 한편 차량 38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도 준비했다. 시내버스 운행 시간은 저녁 11시 연장 운영되며, 여수시 전역의 공영주차장은 오후 4시부터 밤 12시까지 한시적 무료 개방된다.
한편지난 9월부터 케이블 공사로 교통 통제됐던 돌산대교 역시 여수 불꽃축제와 맞물려 임시 개통된다. 개통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