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검색포털 엠파스가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엠파스 책 서비스에서 마련한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외화 번역가 이미도, 건축가 겸 여행에세이 작가 오영욱 이후 세 번째로 치러지는 행사다.
이원복 작가는 천대받고 있던 만화 시장에 교양만화를 선보인 장본인으로 1987년 초판 된 ‘먼나라 이웃나라’는 현재까지 1200만 부가 판매됐다. 최근에는 세계 유명 와인 이야기를 다룬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을 출간했다.
이 작가는 행사를 통해 그의 만화 인생과 와인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세계 역사와 문화를 다룬 ‘먼나라 이웃나라의’ 숨겨진 에피소드는 물론 와인에 얽힌 다양한 문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신청은 엠파스 책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원복 작가의 저서 중 리뷰를 남기거나 만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기면 30명을 선정해 동반 1인까지 참석 할 수 있다. 좋은 리뷰나 댓글을 남긴 회원 10명에게는 ‘와인의 세계, 세계의 와인2’를 선물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박득희 포털서비스그룹장은 “오프라인 작가와의 만남이 회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작가와 팬이 공감대를 이루고 나아가 도서 문화의 저변을 확대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내달 25일 미근동 SK커뮤니케이션즈 사옥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먼나라 이웃나라(우리나라편)’ 사인본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