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공감 삼척 청소년 문화축제 포스터.(사진 제공=포스코건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더불어 함께 하는 기업시민’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척시 청소년들에게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기 위해 강원도 삼척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다.
포스코건설은 이날부터 내달 22일까지 삼척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 행복공감 삼척 청소년 문화축제’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삼척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동아리다. 모집 분야는 댄스 보컬·합창·밴드 등 다양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공연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삼척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한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포스코건설은 심사를 거쳐 내달 말 12개의 최종 진출팀을 선발한다. 축제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모든 동아리에 소정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과 비보이 ‘고릴라 크루’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초청할 예정이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