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인천공항 기점 국제선과 광주, 대구, 무안, 부산, 제주, 청주 등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이 기간 판매하는 프로모션 항공권 중 ‘플라이(FLY) ’요금은 위탁 수하물을 맡기지 않는 조건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 이용시 수하물이 없으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요금제를 마련했다.
이 요금제는 △플라이(FLY·위탁수하물 없음) △플라이백(FlyBag·위탁수하물 15㎏ 무료) △플라이백플러스(FLYBAG+·위탁수하물 20㎏ 무료 및 추가서비스) 3가지로 구성된다.
인천발 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 포함)은 △방콕 16만800원 △다낭·하노이 15만7600원 △마닐라 11만7600원 △마카오 6만6400원 △블라디보스토크 9만63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세부 7만2500원 △방콕 15만700원 △다낭 12만6500원 △싱가포르 18만8700원 △타이베이 5만4000원 △괌 11만5700원 △사이판 10만5800원 △도쿄(나리타) 5만9000원 △후쿠오카 3만7800원 △오사카 4만2800원 △제주 2만3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