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가 GV1001에 대해 전립선암치료제로 기전을 밝히면서 급등세다.
23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젬백스는 전일대비 2100원(12.17%) 오른 1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회사 측은 지난 17일 출판된 암 저널(Journal of cancer, 2019, SCI IF: 3.182)에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팀의 ‘거세 저항성 전립선 암세포에서 GV1001의 AKTㆍNF-κBㆍVEGF 경로를 통한 세포 생존 능력 억제 및 세포 사멸 유도’ 제하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고 밝혔다.
소개된 논문에는 GV1001과 관련 △전립선암 세포에서 GV1001에 의한 세포 생존율 감소 및 사멸 유도 △전립선암 세포에서의 전이 및 세포 내침투 억제력 △신생혈관 생성 억제 효능 확인 △PI3KㆍAKT 기전을 통한 전립선암 세포의 항암 효능 △전립선암 이종이식(xenograft) 동물 모델을 이용한 GV1001의 항암 효능 등이 담겼다.
GV1001은 인간 텔로머라제 역전사효소(hTERT) 중 16개(611~626번)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약물이다. 주기능은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해주는 것이며, 그 외에도 세포보호, 항노화, 항염ㆍ항산화, 줄기세포 활성화 효과 등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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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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