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독일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토마스 뷰너(Thomas Bühner)’를 초청해 JW메리어트 호텔과 쉐라톤 호텔에서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갈라 디너를 선보인다.
토마스 뷰너는 2011년 오스나브뤼크에 있는 레스토랑 라비에(La Vie) 셰프로,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독일 셰프 중 한 명이다.
토마스 뷰너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세 개 호텔인 JW 메리어트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의 시리즈 디너를 통해 한국 고객을 만난다.
뷰너 셰프는 직접 구성한 6코스 및 7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메인 요리를 포함한 1~2개의 메뉴는 호텔별로 개성을 살려 차별화했다. 공통 메뉴로는 사프란 소스를 곁들인 참치 뱃살 요리, 망고 가스파초, 그린 아스파라거스 및 오징어, 뜨거운 감자 거품이 감싸고 있는 호박 커리 아이스크림, 프랑스식 생과자 사바랭이 디저트로 준비된다.
첫 번째 디너는 다음 달 4일 저녁 6시 30분부터 JW 메리어트 서울 7층에 있는 모보 바에서 마련된다. 칵테일 리셉션을 시작하며, 저녁 7시부터 더 마고 그릴에서 갈라 디너가 진행된다.
총 6코스로 준비될 디너는 사프란을 넣어 만든 콘소메를 곁들인 참치 뱃살과 대구 요리를 시작으로, 새우와 홍합을 넣어 만든 망고 가스파초, 오징어와 그린 아스파라거스, 카슈미르 커리 호박 아이스크림을 품은 감자 에스푸마(무스 크림)를 차례로 선보인다. 메인 요리로는 진한 풍미의 한우 홀란다이즈가 곁들여진 최고급 스테이크가 제공되며, 달콤한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좌석은 총 60석이고, 가격은 40만 원 (1인,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두 번째 디너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BLT 스테이크다. 뉴욕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하우스인 BLT 스테이크는 JW 메리어트의 브랜드 컬러인 핑크와 그레이의 테마로 우아하게 재탄생한다. BLT 바에서는 웰컴 리셉션으로 손님을 환영하고 아카펠라 공연으로 흥을 돋운다.
7코스 디너에서 토마스 뷰너는 미쉐린 스타 셰프 격에 맞는 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캐러멜 호박 소스를 곁들인 향나무 향의 훈제 메추리 요리와 함께 메인 요리로 국내에서 쉽게 맛보기 어려운 사슴 고기를 채소와 함께 곁들여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게 조리돼 제공된다. 가격은 32만 원(1인,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마지막으로 다음 달 8일 6시 30분,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미쉐린 스타 인 시네마 키친 (Michelin Star in Cinema Kitchen)’ 테마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에서 열리는 디너는 블랙&골드 컬러의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좌석은 긴 사각 테이블을 일렬로 놓고 한쪽 끝에는 오픈 키친을, 반대편 끝에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스크린을 배치해 식사 중에도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는 메인 요리로 캐러멜 호박 소스를 곁들인 오골계 요리와 한우 안심을 선보인다.
좌석은 총 60석이며, 가격은 30만 원(1인,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할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대표는 “미쉐린 3스타 셰프와 함께 고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체험의 기회를 선사하는 시리즈 갈라 디너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세 호텔 최고의 셰프들과 미쉐린 스타 셰프가 열정을 쏟아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메리어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잊을 수 없는 미식의 순간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