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사흘만에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았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6.6/1196.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96.6원) 대비 0.9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2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71달러를, 달러·위안은 7.134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