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THE NEW QM6 LPe 모델. (사진제공=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는 9월 내수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늘어난 781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수출은 6.1% 줄어든 7391대를 기록해, 르노삼성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4.3% 늘어난 총 1만5208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뒀다.
9월 내수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4048대가 판매된 QM6였다. 전월보다는 판매량이 10.2% 감소했다.
특히, 국내 유일 LPG SUV인 LPe 모델이 전체 QM6 판매의 62.2%를 차지하며, 전체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SM6 역시 9월 내수 판매의 한 축을 담당했다. SM6는 979대가 판매됐는데, 그 가운데 LPe 모델이 55.3%를 차지했다.
르노 마스터는 506대 판매되며 전월 대비 54.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마스터 밴이 187대, 안전성과 편의성으로 미니버스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스터 버스가 319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5407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972대로 총 7391대가 지난달 판매됐다.